애니메이션 ‘Fate’ 시리즈 시청 순서는? 스핀오프부터 본편까지 해설

‘Fate’ 시리즈는 TYPE-MOON에서 2004년에 발매된, 서번트라고 불리는 역사상의 영웅과 짝을 이루어 성배를 빼앗기 위해 싸우는 다크 판타지 작품입니다. 영화화와 TV 애니메이션화도 되었고, 수많은 스핀오프 작품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런 ‘Fate’ 시리즈는 한 작품으로 즐길 수 있는 것부터, 시리즈를 통해 보는 것으로 더욱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Fate’ 시리즈 시청 순서는? 스핀오프부터 본편까지 해설을 소개해 드립니다.

Table of Contents

Fate 시리즈란

시나리오를 나스 키노코(奈須きのこ) 씨가 담당하고, 원화를 타케우치 타카시(武内崇) 씨가 맡아 TYPE-MOON에서 2004년부터 발매된 ‘Fate stay night’는 PC 게임으로 발매되어 이례적인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그 후, ‘Fate stay night’에서 다양한 스핀오프를 포함한 여러 시리즈가 탄생했으며, 발매된 지 15년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을 ‘Fate’ 작품은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Fate의 기본 용어

여기서 Fate의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각각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배 전쟁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진 성배를 걸고, 일곱 명의 마술사(마스터)와 역사상의 영웅인 서번트가 짝을 이루어 마지막 한 팀이 될 때까지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영령(서번트)

옛 영웅이나 위인들의 영혼. 각각 클래스가 나뉘어 있으며, 보구를 구사하여 각자의 야망을 위해 성배 전쟁을 싸웁니다.

Fate 시청 순서 (추천)

Fate 시청 순서는 세이버 루트 ‘Fate stay night’, 토오사카 린 루트 ‘Fate 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마토 사쿠라 루트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순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Fate stay night’의 세계에서 10년 전에 벌어진 성배 전쟁을 다룬 ‘Fate／Zero’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Fate／stay night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 2006년: ‘Fate／stay night’ 전 24화
우연히 영령(서번트) 세이버를 소환하게 되어 성배 전쟁에 참가하게 된 에미야 시로. 본작은 원작 게임의 세이버 루트로, 영령들 간의 전투는 박력이 넘치며, 방영된 지 15년 이상 지났지만, 세이버의 매력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2014년: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1기) 전 12화 + 0화
- 2015년: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2기) 전 13화
원작 게임의 토오사카 린 루트에 해당하는 본작. 에미야 시로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아처 등의 영령들과의 전투와 시로의 마음의 변화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원작 게임에서는 두 가지 엔딩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TRUE END”로 종료됩니다. 또 다른 엔딩인 “GOOD END”는 특전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니,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본작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2017년: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presage flower'(제1장) 극장판
- 2019년: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lost butterfly'(제2장) 극장판
- 2020년: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I．spring song'(제3장) 극장판
원작 게임의 마토 사쿠라 루트에 해당하는 본작. 토오사카 린의 여동생이면서도, 가문 간의 관계로 인해 양녀로 보내진 사쿠라. 사쿠라와 시로의 만남부터 그녀의 가혹한 반생이 그려진 작품입니다. 시로가 사쿠라에 대한 마음과 각오를 다져가는 마음의 변화와 거기에 닥쳐오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볼거리입니다. 그리고 서번트들 간의 전투 퀄리티가 높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전투의 긴장감과 박력을 더합니다.
Fate／Zero (페이트／제로)
- 2011년: ‘Fate／Zero'(1기) 전 13화
- 2012년: ‘Fate／Zero'(2기) 전 12화
‘Fate/stay night’의 10년 전에 열린 제4차 성배 전쟁을 배경으로 한 본작. ‘Fate/stay night’의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의 양아버지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토오사카 린의 아버지인 토오사카 토키오미, 또한 코토미네 키레이도 등장하여 성배를 걸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Fate 시청 순서 (스핀오프 작품 포함)

본편 못지않은 큰 인기를 자랑하는 스핀오프 작품에 대해 소개합니다.

Fate 시청 순서

‘Fate／stay night’
- ‘Fate／stay night’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Fate／stay night [Heaven’s Feel]’
‘Fate／Zero’
‘로드 엘멜로이 Ⅱ세의 사건부 -마안수집열차 Grace note-‘
- 2019년: ‘로드 엘멜로이 Ⅱ세의 사건부 -마안수집열차 Grace note-‘(연말 특별 방송 2편 + 1시즌 전 13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 2013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전 10화
- 2014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츠바이!’ 전 10화
- 2015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츠바이 헤르츠!’ 전 10화
- 2016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드라이!!’ 전 12화
- 2017년: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설하의 맹세’ 극장판
- 2019년: ‘Fate／kaleid liner Prisma☆Illya 프리즈마☆판타즘’ 극장판
‘Fate／Grand Order －First Order－’
- 2016년: ‘Fate／Grand Order －First Order－’ 전 1화
‘Fate／Apocrypha’
- 2017년: ‘Fate／Apocrypha’ 전 25화
‘Fate／Grand Order’
- 2019년: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전 21화
- 2020년: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 2021년: ‘Fate／Grand Order －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극장판
- 2017년: ‘Fate／Grand Order －MOONLIGHT／LOSTROOM－'(연말 특별 방송 1편)
- 2017년: ‘Fate／Grand Order × 히무로의 천지 ～7인의 최강 위인편～'(연말 특별 방송 1편)
‘Fate／EXTRA Last Encore’
- 2018년: ‘Fate／EXTRA Last Encore’ 전 13화

요약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Fate’ 시리즈 시청 순서는? 스핀오프부터 본편까지 해설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Fate 시청 순서는 다음이 추천됩니다.

‘Fate stay night’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Fate／stay night [Heaven’s Feel]’
‘Fate Zero’

이 순서로 시청함으로써 에미야 시로를 비롯한,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세이버 등의 서번트와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성을 알 수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떤 시리즈든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리즈부터 봐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023년 10월에는 ‘Fate／Samurai Remnant’가 발매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